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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키나와의 비원!! 이시가키섬 투어 !! 여행 4일차 (스노클링&이별)
    오키나와 시사 2018. 9. 24. 17:00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와 함께 보냈던
    마지막날 오전시간을 뒤로 하고
    오늘은 드디어 마지막 오브 마지막
    그리고..정말 헤어지기 싫었던 
    이시가키의 오후 편 과 이별의 순간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일차 오후 편을 더 재밌게 보시려면 이전 편인 4일차 오전 편을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시가키지마 4일차 오전 편 바로가기
    http://blog.okinawaobaksa.com/221288229812


    오전에 전망대와 민속촌을
    뚜벅뚜벅 걸어다니다보니 
    마지막 날인데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는 찰나...
    첫날 먹지 못했던 김건모 소키소바(돼지갈비소바)를
    꼭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시가키를 처음왔던 그날과 똑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는 노리바 식당

    드디어 만날수 있었던 소키소바~!!!! 정말 맛있었습니다 ~!!!

    한창 식사중에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렸더니
    저번에 봤었던 김건모씨의 싸인판.
    어?? 그런데?? 낮익은 저건??

    TV에 나오셨던 사장님께서
    한국분이 명함을 주고 가신게 처음이라
    최근에 왔다가신 김건모씨 사인판 아래에 두는게
    좋겠다 생각시고 아래 두었다고 해주셨어요 ㅠㅠ

    그리고 저희 오키나와 오박사만의 서비스라며
    앞으로 한국손님이 오셔서
    저희 명함을 가르치고 왔다고 하면
    소프트 드링크!! 음료수 한잔을 무료로 주신다고!!
    (맥주 포함 술을 안되요~)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남은 시간은 
    이시가키를 오면 꼭 해야할!!
    게다가 지금 처럼 날씨가 너무 좋은 상황에서는 꼭 해야겠죠~!!
    이시가키 스노클링을 지금부터 할꺼에요!!
    제가 예약한 상품은 
    이시가키를 대표하는 마보로시노시마 스노클링!!
    마보로시노시마(幻の島)
    우리나라 말로 바로 '환상의 섬' 이라는 뜻!

    이기사키 시내에 위치한 이시가키 핏샤마리나 (항구)

    다른 스노클링 상품의 경우 어선과 같은 배로 탑승하고
    진행을 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예약한 상품은 젊고 잘생긴 강사님이
    직접 선장 역할도 하시며 진행하는
    소규모 럭셔리 스노클링 상품 입니다!!
    말이 럭셔리지만 가격은 다른곳과 똑같다는게 함정!
    이시가키의 경우 본섬과 다르게
    (본섬은 케라마, 푸른동굴, 민나섬 등 정해져 있죠?)
    스노클링 포인트를 딱 정하고 하기 보다는 
    그날 그날 바다 컨디션과 물속 상황을 보고
    가장 최고의 장소로 안내를 해주신다고 하세요~
    이시가키 바다는 워낙 다 아름다워서 어딜가든 포인트라는
    선장님 말씀 ㅋㅋ
    그럼 이제 배를타고 거친 바다로!!!

    운전을 하시며 포인트를 물색하시는 강사님 동시에 선장님 ~~!!!!

    스노클을 하는데 최적의 복장!! 이시가키 자외선은 강하기 때문에 전신을 다 가리는게 좋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거 같은 기분~~(I`M THE KING OF THE WORLD)

    스노클링을 하고 나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마보로시노시마, 환상의 섬으로 이동합니다.
    왜 환상의 섬이냐구요??
    그것은 바로 조수간만에 의한 현상인데요?
    바다의 밀물과 썰물의 시간대에 따라서
    섬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지거나
    섬 자체가 물에 잠기거나 해서 
    갑자기 섬 자체가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한다고 해서 
    환상의 섬이라고 해요!!
    최근에는 여러매체에서의 화보라던지
    결혼을 앞둔 분들의 웨딩 촬영으로도 인기라고!!

    하늘과 구름 바다색이 너무나 아름다운 이시가키의 환상의 섬

    제가 이용한 스노클링 상품의 경우 
    샤워장이 별도로 없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손님들이 상품을 이용하시고 
    호텔이 가까워서 바로 돌아가신다고 하더라구요~
    아 ! 물론 호텔까지는 강사님께서 무료로 데려다 주세요~
    렌트카가 없거나 아침에 이동이 귀찮으신분들은
    시작전에 집합장소까지도 호텔에서 무료 송영이 가능하니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시겠죠~?

    스노클링을 마치고 돌아와서 준비를 하다보니...
    어느새 다가온 귀국의 시간.
    다급하게 준비하고 얼릉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에 쫒겨서 급하게 이동하다 보니 렌트카 반납 사진을 못찍었네요 ㅜㅜ

     렌트카에서 나눠준 자료를 보시면 
    돌아오시는 맵코드와 
    그 주변에 있는 주유소 맵코드도 나와있습니다.
    오키나와 본섬과 마찬가지로 
    반납전에 주유소에들려 
    레귤라 만땅!
    을 한번 외쳐주시고 영수증을 꼭 챙겨주시구요~
    렌트카 영업소로 와서 반납을 하시고 영수증 제시~!
    반납 처리가 끝나면 무료 서틀 버스 혹은 차량으로
    공항까지 데려다 드립니다.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이시가키 유일 스타벅스 앞에서 귀국 샷 !

    이렇게 짧지만 알찼던 이시가키 여행이 끝났습니다.
    이시가키에서의 추억을 담은 글도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답답한 일상속에서 벗어나 
    작은 힐링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까지 이시가키 여행의 각 편 마다 
    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키나와 오박사 이시자키섬 바로가기~!!!

    오키나와 이시가키 : https://ishigaki.okinawaobaksa.com/

    오키나와 해양스포츠 https://marine.okinawaobaksa.com/

    오키나와 본섬 : https://www.okinawaobak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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