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나하맛집]스테이크하우스88주니어

오키나와 먹거리하면 오키나와소바, 사타안다기, 타코라이스, 우미부도, 라후테 등등이 있으나 이번엔 스테이크를 소개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스테이크는 일본어로 스테키(ステーキ)라고 하고 오키나와전쟁이후 미군의 통치를 받으면서 미국산 쇠고기가 저렴하게 들어와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약 10개정도의 체인을 갖고 있는 오키나와 대표적인 88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이런 맛집중에 하나인 스테이크하우스 88주니어를 가 보았습니다.

어떠시나요 이정도면 침이 꿀꺽 넘어가죠 ㅎㅎ

마늘 토핑은 테이블에 놓여있어서 잔뜩 올려 놓았습니다.

사진 올리면서도 다시한번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테이크 하우스의 마스코트 소가.. 군침을 삼키며 혓바닥을 내밀고 있네요

먹을 준비.. 오시보리(물수건) 입니다.

야채와 스프는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예의상 하나만 챙겨서 먹었습니다.

미소스프(국)와 밥도 무제한입니다.

옆에 놓여있는 대파썰어 놓은것도 듬뿍 넣어서 ㅎㅎ

하도 소스들이 많아서 일렬로 새워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그 중에 눈에띄는 소스가 하나 있습니다.

"A1" 약간 설명을 하자면

오키나와 전쟁에서 일본이 참패하여 1972년까지 미군의 통치를 받고 있을 때 미국산 소고기가 관세 없이 저렴하게 들어 왔었습니다. 그래서 스테이크를 먹는 미국식 문화가 오키나와 고루고루 퍼지면서 스테이크가 오키나와의 대표 음식이 되었습니다.

일본으로 복귀되기 전 1972년까지는 스테이크 음식점에 A사이이 붙어 있었고 Approved 의 약자로 미군이 인정한 음식점에만 붙어서 미군들이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파는 식장에는 A사인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유래로 인하여 A1이란 스테이크 소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한글로도 써 있죠 남긴 음식이 많으면 별도 요금을 받는답니다.

음식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만~~

오키나와 맛집인 스테이크하우스88주니어는나하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면서 가성비도 최고입니다.

이러한 오키나와 맛집은 미리예약하지 않으면 줄을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므로 계획성있게 오키나와오박사 통해서 예약하고 오박사만의 특전 소프트 드링크 한잔도 챙기세요~~

http://www.okinawaobaksa.com/details/?goods_id=239

주소 : 2-10-13 Matsuyama, Naha City, Okinawa Prefecture 900-0032 / 

MAPCODE : 33 156 807*36 (전용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변의 코인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