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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액정수리 DIY
    오키나와 라이프 2017. 12. 29. 00:38

    아이폰 6S를 사용한지 거의 2년 가깝게 되었다

    슬슬 갈아탈 시간인데..

    조금만 버티면 새 핸펀으로 라는 찰라에.. 부서져 버린 액정 ㅠㅠ

    오키나와에서 가장 저렴한 수리센터를 찾아보는데 헐 만엔정도..

    몇달만 버티면 약정기간이 끝나고 새걸로 갈아탈 수 있는데..

    그러던 중 다시검색해 보니 직접 액정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야~~호)

    수리키트를 아마존에서 3500엔? 정도로 구입 후 수리를 시작 해 보았습니다.


    맨 오른쪽이 깨진액정 가운데가 새롭게 변신할 액정

    그리고 왼쪽 드라이버가 킷트에 포함된 내용물

    이렇게 작은 드라이버는 첨 봄



    액정위에 필름을 씌웠는데도 깨져버린 6S

    그나마 필름이 있어서 유리가 떨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음


    수리 개시!

    첨 보는 아이폰 내부 ~~

    생각보다 심플 하지만 이렇게 뚜껑을 열기까지는 생각 이상의 두려움과 설렘

    뭐 고장 나면 이번기회 새로 갈아타지라는 모험정신으로 ㅎㅎ


    일단 시작한 수리

    뭐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지만 지문인식 버튼을 띁어내고


    이게 새로운 킷트(새 액정)

    모든게 거의 조립식으로 되어 있음


    붙이기 직전의 새 액정 보호종이 띁어내고 조립시작


    맨 아래쪽에 보이는게 카메라

    엄첨 작았음 이렇게 작을줄이야


    혹 밧데리가 수명을 다 하더라도 똑같은 방식으로 띁어내면 교환도 가능..


    사진으로 보면 잘 못느끼겠지만 나사 하나하나가 엄청 작음 그리고 사이즈도 제각각..

    하다가 식탁에서 떨어뜨려 10분이나 찾아헤맴 ㅠㅠ

    절대로 이 작업 할때는 테이프를 준비하여 번호 매겨가며 작업해야함

    이 조립을 절대 쉽게 보면 안됨

    아마 기계치는..도전하지 않은게 좋을지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충고.

    킷트 속에 들어있는 설명서로는 "절대 수리 불가능"

    꼭 유투브를 찾아봐서 보면서 할것

    정말로 첨 열어보는 저로썬 수리 시간은 대충 한시간 반 정도

    두번째 한다면 삽심분으로 단축 가능

    하여튼 첨 해본 경험이었지만 가격 이상에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다시 말하자만 수리는 유투브 보면서 그대로 따라할 것

    주위환경을 충분히 정리한 뒤 작업할것

    원래 글을 쓸 생각이 없어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그래도 아이폰 DIY 수리에 도전해 보세요


    뭐 이정도면 오키나와에서의 박사? 라고 불리울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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